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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네이버 연합군,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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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컨소시엄이 롯데그룹을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 이베이코리아를 품게됐다.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 2위인 이베이코리아를 최종 인수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을 제치고 2위가 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그룹을 이베이코리아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 7일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단독으로 인수 의향서를 냈다.
당초 인수 의사를 밝혔던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 등은 최종 입찰에는 불참했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올해 3월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침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협력했다.
정확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세계그룹·네이버는 이베이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남기고 나머지 80%를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인수가는 4조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베이코리아 매각가로 약 5조원을 희망하는 이베이 본사의 기대와는 격차가 있다.

한편 이커머스 전체 시장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61조원이며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1위는 네이버(시장점유율 17%)다.
2위 쿠팡(13%)에 이어 이베이코리아(12%)가 뒤를 잇고 있다.
롯데그룹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롯데온과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점유율이 현저히 낮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거래액은 약 20조원이다.
신세계 SSG닷컴과 단순 합산했을 때 거래액 24조원, 시장점유율은 15%가 돼 쿠팡(22조원·13%)보다 시장 지배력이 커진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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