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명 걸린 운명의 투표'…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안' 총투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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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의당은 다음달 4일까지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실시한다. 정의당은 31일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당원 총투표를 시작한다. 이번 총투표는 투표권자 총수의 20%가 투표해, 유효 득표 가운데 과반이 동의를 얻어야 한다.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를 발의한 측은 지지율, 당원 감소 등을 들어 새로운 재창당의 물고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 당원소환은 당권자의 10%가 발의하고 50%의 투표율을 얻어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총투표는 당권자의 5%면 발의가 가능하고 20%의 투표율로 과반 찬성을 얻으면 된다. 정의당 관계자는 "당이 지금 쇄신 과정 중인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평가 등이 가려져 있어 안타깝다"며 "총투표 이후 당이 출구를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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