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격미사일 잇단 실패… 요격체계 문제없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986
본문
![]()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공군이 실시한 유도탄 사격대회에서도 미사일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국산 중거리 유도무기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공군 관계자는 "중간 단계에서 유도탄과 사격통제레이더 간 교신이 계속 이뤄져야 하는데 그게 불안정했다고 추정하고 있다"며 "요격 미사일은 교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특정 시간이 지나면 공중에서 폭파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천궁 교신 불량과 폭파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제작 업체가 로그파일 등을 분석해서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격통제레이더를 모니터하는 가운데 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떴다"며 "실제 상황이 아니고 대회 중인 점을 고려해 바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오는 9일로 예정된 남은 사격대회 일정 관련 향후 안전에 문제가 없는 점이 확인되면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지난달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현무-2C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비정상 비행 후 낙탄한 바 있다. 미사일 탄두는 발사 지점으로부터 1㎞ 떨어진 골프장에 박혔고, 탄두 뒤에 달리 추진체는 그보다 400m를 더 날아간 지점에 이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무 미사일 낙탄 후 발사한 에이태킴스(ATACMS) 미사일 1발도 비행 중 추적 신호가 소실돼 추적 장비에서 사라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