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김진태, 무능이 빚은 국가적 참사 인정하고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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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준이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관련해 "검찰 출신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함)' 김진태 지사의 헛발질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며 우리 경제가 한층 더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자신의 무능이 빚은 국가적 참사를 인정하고, 즉각 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출신 정치인의 무능함이 나라 경제를 통째로 흔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2000억원 정도로 막을 일을 혈세 50조원 들어갈 정도로 사태를 키웠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끝까지 디폴트를 선언한 적 없다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목하며 "김진태 사태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수장 '3인방'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여당 출신 강원도지사가 불붙인 사태에 경제당국이 기름을 부었는데 이 정도면 방조범 아닌 공범"이라고 질타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과연 윤 대통령이 이 사태에 관해 제때 보고를 받았는지 의문"이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10월 4일 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가 최종 부도 처리된 이후 열흘이 지난 14일 추경호 부총리는 '강원도 문제는 강원도 해결할 일'이라 답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제 위기 타이밍에 언제나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며 "무능한 경제수장에 둘러싸여 결재 도장만 찍는 무능한 바지사장으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대통령이 분명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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