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글로벌 백신허브 도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9,662
본문
![]()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 및 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한미 양국 정상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KORUS Global Vaccine Partnership)' 구축에 합의했다. 양국은 미국의 뛰어난 백신 개발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등 상호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백신 생산 및 공급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한미간 백신 협력 강화의 일환 23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윌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 임석 하에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하였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사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산업부와 복지부, 모더나 사는 모더나의 잠재적인 한국 투자 및 생산 관련 논의 협력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정부와 노바백스 사, 모더나 사간 생산 및 연구 개발 등 분야 협력도 본격 추진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은 모더나 사와 mRNA 백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 전날인 21일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베세라 미국 보건부 장관과 사전 양자 회담을 가졌다. 글로벌 보건안보 대응 기여 및 보건 거버넌스 강화 등을 위한 한미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 노력도 확대된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한미 양국간 협력 관계가 더 한층 강화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과 세계 최고의 백신 개발 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협력한다면 백신의 빠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전세계 코로나19의 신속한 극복은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기업들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허브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과 바이오 기술 벤처에서 시작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더나·노바백스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부는 원부자재 기업 육성 및 세계 유수 기업의 투자유치, 바이오 공정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거쳐 안정적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