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민 백골 시신 발견에 "위기관리 시스템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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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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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통일부는 혼자 살던 탈북민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현재의 탈북민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발견된 탈북민과 관련해서 보건복지부가 통일부에 '위기 징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 중'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며 "국감에서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있어 통일부는 지자체 조사에서 제외된 탈북민에 한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일반복지체계에 의한 2022년 지자체 조사 대상에 포함돼, 통일부 안전지원팀의 조사에선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임대 아파트에서 40대 탈북 여성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범죄 혐의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여성은 2002년 입국한 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에서 다른 탈북민의 정착을 돕는 전문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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