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차기 당 대표 선호도 1위··· 홍준표 “제대로 된 조사인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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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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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신빙성’ 의문 “여론조사 기관 A와 B는 대표가 한 사람...노무현 정부서 일했던 사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1위, 대구·경북에서도 1위에서도 발표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사 신빙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홍 시장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는 “유승민이 압도적 1위로 나온 여론조사 기관 A와 B는 대표가 한 사람이고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이다”며 “왜 좌파 여론 조사기관에서 유승민을 1위로 해줄까”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균열을 내기 위한 ‘역선택’이 아닌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그게 제대로 된 조사인가”라는 말로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진보진영에 치우진 조사결과라고 지적했다.
앞서 ‘배신자’ 프레임에도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이 국민의힘 차기 대표 여론조사(넥스트위크리서치)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SNS에 공유했다. 지난 9일에는 같은 조사에서 자신이 대구·경북(TK) 지역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를 SNS에 공유했다. TK 지역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급등한 만큼 ‘배신자’ 프레임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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