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김문수 ‘文총살감, 김일성주의자’ 파문에...尹 “노동현장 잘 아는 분. 다른거 고려 안 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진영에 관계없이 많은 노동 운동가와 네트워크를 가저”
野, 金고발 및 자진 사퇴·尹에는 사과 요구


16658097332464.jpg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9월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 주의자’라고 말해 논란을 자초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대해 “누구보다 노동현장을 잘 아는분이라 인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김 위원장 강성발언으로 노사정 대화를 이끌수 있겠나’는 취재진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경기)지사는 노동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며 “제도나 이론에 해박한 분도 많이 있지만 그분은 1970~80년대 노동현장에서 직접 뛴 분”이라고 했다.

이어 “진영에 관계없이 많은 노동 운동가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현장을 잘 안다.
다른거 고려 않고 현장을 잘 안다 판단해 인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 발언 논란에 대해 “김 위원장이 스스로 설명할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김 위원장과 거리를 뒀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감에서 ‘문 전 대통령을 주사파라 생각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질문에 “신영복 선생이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면 확실하게 김일성주의자”라고 답해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윤건영 의원에 대해서도 “윤 의원은 주사파 운동권 출신이고 여전히 수령님께 충성하는 측면이 있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이날 국감장에서도 “그런점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가 윤 의원에 사과했다.

이런 물의를 빚고도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문 전 대통령이 김일성주의자라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했다.
또 ‘문재인은 총살감’이라고 한 2019년 자신의 발언도 거둘 생각이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 발언이 정치권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고, 특히 야당은 김 위원장의 사퇴와 그를 임명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