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농민 대표 앞세워 '양곡관리법 개정안' 필요성 강조… 오후 안조위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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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야당이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농민 대표를 최고위원회의장에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발언대를 마련했다. 농민 대표자들은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에서 논란되고 있는 자동 쌀 시장 격리 입법 활동이 완전한 양곡관리법으로 전면 개정돼야 한다"며 "쌀값이 공정 거래될 수 있도록 가격결정권을 국회가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당이 일전에 준비해 온 것처럼 국민의힘이 심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경작 면적 보존을 위한 대체작물 지원 제도, 자동 시장격리 위한 격리제도 도입을 최대한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예산 배정 부족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차 안건조정위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심의한다. 안건조정위원회 소속의 이원택 민주당 의원은 "안조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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