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코인(Vecoin/VEN)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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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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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블록체인 플랫폼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코인은 비코인(Vecoin/VEN)입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기 전에 비코인(Vecoin/VEN)의 가장 큰 특징을 뽑아본다면 바로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조금 이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코인(Vecoin/VEN)의 발행량은 총 867,162,633개입니다. 현재까지 시장에 공급된 코인의 개수는 277,162,633VEN개입니다. (코인마켓캡 2018년 1월 17일 기준)
블록체인?
우선 비코인을 이해하기 전에, 블록체인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블록체인의 개념을 이해하고 계시겠지만 다시 간단하게 블록체인을 짚어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의 핵심은 바로 탈중앙화된 분산 네트워크와 오픈소스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은 모든 정보를 중앙화된 서버에 저장하여 보관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선박을 제조하는 기업이 있는데 그 선박이 보관하고 있는 정보는 아무래도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연구관련 정보, 영업 정보, 기술관련 정보, 장부, 시장분석 정보, 가격 정보, 고객 정보, 물류 정보, 무역 정보, 금융 정보,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정보를 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보유한 선박회사는 자사의 서버에 모든 정보를 같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중앙서버에 정보가 다 같이 모여있기 때문에 해킹, 조작, 투명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중앙화된 서버가 해킹되면 모든 정보가 해킹되기 때문에 한번의 해킹으로 정보유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해커가 마음 먹고 정보를 조작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관계자들이 마음먹고 정보를 은폐하거나 조작해도 아무도 알 수 가 없죠. 하지만 블록체인은 이러한 중앙화된 서버에 반해 전 세계에 서버를 분산시킵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서버를 각자 나눠서 보관하기 때문에 정보는 탈중앙화되는 것이죠. 모두 나눠가지기 때문에 해커가 한명이 보관하고 있는 정보와 자료를 해킹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보의 조작을 위해선 해커가 동시에 모든 정보를 해킹해야되는데 탈중앙화와 블록체인상에 분산화된 정보로 인해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죠. 해킹뿐만 아니라 투명성도 보장합니다. 모두 똑같이 자료를 나눠 갖고 있기 때문에 한명이 자료를 조작해도 다른 이들의 정보(장부)를 확인하면 금방 조작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어떤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것인가?
비코인의 개발진들은 블록체인의 이러한 장점들이 기업에게도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정보를 크게 3가지로 나눠보자면 공개된 자료, 기업기밀 자료, 기업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자료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공개된 자료는 주로 재무자료, 재무보고서와 같이 대중에게 완전히 공개된 자료입니다. 기업기밀 자료는 제품연구 자료, 기술에 관련된 기업의 경쟁력을 보관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마지막 종류는 바로 기업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업을 같이하고 있는 기업들끼리만 나누고 있는 정보죠. 여기에는 결제수단에 관한 정보, 결제기한에 관한 정보, 물류 정보, 등등이 포함됩니다. 비코인은 이 마지막 종류의 정보 즉 기업들끼리만 나누고 있는 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예산의 낭비
기업들에게 생명은 정보입니다. 정보 없이는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며, 정보 없인 어떠한 판단을 내리지도 못합니다. 그러기 위해 기업들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정보를 고액을 지불하면서 구매합니다. 예를 들자면, 보험회사와 자동차회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한 개인이 자동차를 구매합니다.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의 A/S와 자동차 정비에 관련된 모든 정보는 자동차회사에 저장됩니다. 실제로 정보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는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죠. 어찌됐든 이제 이 고객은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자 합니다. 그럴 때, 보험회사는 자동차에 대한 과거이력과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고 절차를 따르기 위해 자동차회사에 연락을 하고 정보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이때 보험회사에게 자동차회사는 비싼 금액을 받고 정보를 팔게됩니다. 여기서 모순은 정작 정보를 생산하는 것은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인데, 그 정보로 돈을 버는 것은 결국 자동차 회사입니다. 결국 보험회사는 비싸게 정보를 사는 피해를 보고 고객은 자기가 생산한 정보로 이익을 얻지도 못하는 결과를 직면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비코인 개발진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쓸데 없이 비싼 기업간의 정보 교환, 실질적 정보 생산자는 배제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블록체인을 활용합니다.
API와 NFC 연동 시스템
비코인 개발진들은 API, NFC시스템을 상품에 연동시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시키고자 합니다. 이렇게 블록체인에 저장된 정보에는 정보생산자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찾아서 구매를 하면 정보 이용료가 결국 정보생산자에게 돌아가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정보의 가격도 낮아지고 생산자도 이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을 떠올려보세요. 제품이나 가게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작성자는 특별한 이득을 취하지 못하고 네이버가 수익을 가져갑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비코인입니다.
물류에도 적용될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또 중요한 것은 재고관리입니다. 국내 회사에게 제품을 팔거나 발주하거나 심지어 무역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재고관리입니다. 지금도 물론 잘 갖춰진 재고관리 시스템이 있지만 비코인은 블록체인의 기술을 제품들에 적용시켜 재고관리 또한 훨씬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드려고 합니다.
정보교환에 사용될 비코인(Vecoin/VEN)
지금까지 살펴본 문제점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보입니다. 정보생산자는 정보제공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고 기업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정보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물류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적용되어 전체적인 구조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결제수단입니다. 그 결제수단 역할을 비코인이 하게 됩니다. 비코인을 통해 블록체인상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
비코인은 중앙화된 기존 구조의 문제점을 확실히 지적해줬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비코인의 개발진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저장될 경우 비코인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코인의 시가총액은 $1,171,591,39달러로 (2018년 1월 17일 기준) 머물러 있습니다. 비코인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코인(VeCoin/VEN)의 가능성이 얼마나 더 선보일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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