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 플러스(Bitcoin cash plus) 개념 및 특징

 

 

 

-비트코인의 2세,

2009년 1월에 탄생한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약 8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왔고 몇 번의 위기도 있었지만 줄곧 가상화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장의 특성과 하루에도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무수히 생겨나고 사라지는 시점에서 아무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비트코인이라 하더라도 매일 순탄하게 흘러갈 수는 없습니다. 비트코인 탄생 이후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까지 우후죽순으로 하드포크가 이뤄지며 비트코인에서 분할 된 새로운 암호화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처음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되어 새로운 암호화폐가 생겨난다고 했을 때는 대다수가 우려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위력덕분인지는 몰라도 이후 생겨난 암호화폐가 가상화폐 내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하드포크,

 

그리고 오늘 알아 볼 암호화폐의 주인공 또한 비트코인에서 분할 된 새로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 플러스(Bitcoin cash plus)입니다. 이름이 비트코인 캐시(BCH)와 비슷해서 혼동이 될 수 있는데 비트코인캐시 플러스(Bitcoin cash plus)는 비트코인 캐시(BCH)가 아닌 비트코인(BTC)에서 하드포크한 암호화폐입니다. 즉 비트코인캐시 플러스(Bitcoin cash plus)는 비트코인캐시(BCH)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 공식홈페이지 (http://www.bitcoincashplus.org)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란?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탈중앙화로 이루어진 암호화폐로 중앙 은행이 존재하지 않고 완전히 분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즉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전통금융 방식과는 달리 신뢰할 제 3자의 역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POW 방식으로 채굴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특수장비를 이용한다고 해도 빨리 채굴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기에 모든 채굴자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배분한다는 의미가 보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기반의 P2P,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Peer to Peer 형태의 전자 화폐입니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 부분에서 비트코인과의 차별점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P2P 방식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현금이기에 계속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블록체인 원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하드포크이지만 새롭게 개선된 합의 규칙이 있다면 그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018년 1월 2일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501407 블록에서 메인넷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날은 2018년 1월 2일 약 오전 7시 10분(utc 기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즉 내년 1월 2일에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가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 비트코인을 소유한 사람은 자동적으로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를 갖게 됩니다. 하드포크가 예정되어 있는 날에 비트코인을 보유한 수와 동일하게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가 1:1의 비율로 배분이 되는 것입니다. 절대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 비트코인 캐시(BCH)가 아닌 비트코인(BTC)을 소유한 사람에게 배분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알로리즘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제트캐시가 사용하는 Equihash 마이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ASIC 부스트 사용 또한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의 경우 ?SIGHASH_FORKID로 표시되는 새로운 서명 해싱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이 서명은 ?비트코인 소프트웨어(Bitcoin Legacy) 네트워크에는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의 트랜잭션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의 탄생 원인,

 

그렇다면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를 만든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새로운 암호하폐를 만들었는지 알아봅시다. 비트코인(BTC)에서 분화되어 새로운 암호화폐를 개발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듯이 이들 또한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코드에서는 블록 당 최대 1MB의 데이터 혹은 최대 약 3회의 트랜잭션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 속도와 관련하여 오랫동안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은 새로운 합의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제일 처음 등장한 암호화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비트코인(BTC)이지만 뒤에 생겨난 암호화폐들과 비교할 때 용량이 작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일간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를 개발한 이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용량을 처리하는 것은 간단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논쟁만 계속될 뿐 여전히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것이죠. 그들은 현재 비트코인(BTC)의 성장이 멈췄다고 비판하며 과거에 비해 사용자를 비롯한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또한 암호화폐 내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 또한 감소한다고 지적합니다.

 

 

-용량 증가 8MB,

 

따라서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는 위와 같은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꼬집고 새롭게 대안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용량을 8MB로 높인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의 거래 능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로 거래할 경우 수수료가 낮고 거래 확인 또한 매우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를 통해 사용자와 기업 등이 실제적으로 P2P 거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다 큰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코인마켓캡 [2017년 12월 8일 기준)

 

 

-비트코인의 위력

 

현재 가상화폐 시장 안에서 TOP 10위권 안에 드는 것을 보면 1위를 차지하는 비트코인(BTC)과 3위에 비트코인 캐시(BCH) 그리고 9위에 비트코인 골드(BTG)가 안착되어 있습니다.(2017년 12월 8일 기준) 치열한 전쟁터 같은 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그에 비롯한 암호화폐들을 보니 왜 계속 비트코인에서 분화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보이기도 합니다. 2018년 1월 2일에 탄생할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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