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9월 28일 04:00 파라과이 : 모로코

◈파라과이 (피파 랭킹 50위 / 58.85m 파운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저평가를 받는 전력.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단 8위에 그쳐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2번의 A매치에서 멕시코, UAE를 잡아냈다는 점입니다.다행히 이전 해 10월에 부임한 셸로토 감독의 체제가 조금씩 잡혀가는 중. 앞선 두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지켜낼 만큼 수비적인 안정감이 늘었다. 고메즈(DF, 팔메이라스), 발부에나(DF, 고린도)로 이어지는 브라질 클럽 듀오의 수비진은 노련함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전력들. 다만, 여전히 공격 쪽 짜임새는 썩 좋지 못합니다. 언급한 2연승에서 1골씩밖에 넣지 못했는데 심지어 멕시코는 해외파를 대거 제외한 반쪽짜리 대표팀이었으며, UAE는 월드컵에도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 지역의 약체로 평가받는 국가였다. 월드컵에 나가지 않는 관계로 동기부여도 없는 편. 이번 일정에서 기세가 좋은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 (피파 랭킹 22위 / 248.20m 파운드)

아프리카의 복병으로, 최근 A매치 흐름은 좋은 편.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전 칠레와의 경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2-0 완승을 거둔 것.특히나, 제 2의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선수단 구성이 탄탄한 편. 라리가에서도 이전 시즌 라리가 최고골키퍼 상을 받은 ‘No.1 골키퍼’ 부누(GK, 세비야)를 필두로 사이스(DF, 베식타스), 하키미(DF, PSG), 마즈라위(DF, 바이에른 뮌헨), 엔 네시리(FW, 세비야), 부팔(FW, 앙제), 지예흐(MF, 첼시)와 같이 유럽 주요 리그들에 소속돼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습니다. 다만, ‘에이스’ 지예흐(MF)의 최근 폼이 썩 좋지 못하며, 파라과이도 나름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는 점을 고려하면 대량 득점까지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국가로, 객관적인 전력 상 모로코와 비교할 수준이 아닌 상태. 심지어 공격 쪽 짜임새도 썩 좋지 못한 편입니다. 반면 모로코는 전 포지션에 걸쳐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로코 제 2의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 이번 일정은 모로코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모로코의 공격진도 다득점을 터뜨릴 만한 능력치는 없다.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를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모로코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