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 11일 04:00 노팅엄 포레스트 : 애스턴 빌라

◈노팅엄 (잉글랜드 1부 20위 / 패패패패패)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이지만,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리그 5연패를 기록 중. 이전 경기에서는 레스터시티에게 0-4 대패를 당하며 리그 꼴찌로 추락했다. 그럼에도 구단 수뇌부들은 최근 쿠퍼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초반 3백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다가 최근 중원 숫자를 늘리는 공격적인 4백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수비적으로 굉장히 불안함을 가져오고 있는 상태. 언급한 5연패에서 18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특히나 '핵심 수비수' 니아카테(DF)와 리차즈(DF)가 부상을 당한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할 만큼 공격진의 호흡도 좋지 못하다. 볼을 지켜내며 상대 PK박스 근처까지는 가고 있지만 확실하게 방점을 찍을만한 전력이 부족한 것. 최근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하고 있는 애스톤빌라를 상대로 멀티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스톤빌라 (잉글랜드 1부 16위 / 패패무승무)

시즌 극초반에 비해 최근 흐름은 준수한 편. 9월 초 맨시티와의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3경기째 패배가 없는 상태다. 다만, 원정에서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옥에 티.

최근 들어 위기를 느낀 제라드 감독은 강한 압박 시스템을 구사하는 것이 아닌 다소 안정적인 기조로 팀 전술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 다만, 변수는 있다. ‘핵심 3선’ 카마라(MF)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핵심 수비수’ 디뉴(DF), 카를로스(DF), 체임버스(DF), 아우구스틴손(DF)과 같은 준-주전급 전력들도 한꺼번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밍스(DF)와 영(DF)같은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는 있으나 이들이 모든 공백을 메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기동력이 뛰어난 노팅엄의 공격을 상대로 이번 일정에서는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노팅엄의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홈에서는 그나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 여기에 쿠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뢰까지 보여줬다. 반면 애스톤빌라의 최근 흐름은 좋지만 전력 누수가 매우 많은 편. 특히나 수비쪽은 주력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여기에 원정 일정임을 감안하면 승리까지 어려울 전망. 무승부를 예상한다. 여기에 애스톤빌라의 최근 3경기 연속 언더(2.5 기준)가 나올 만큼 저득점 페이스의 양상이었습니다.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노팅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