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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1위 탈환이 보인다. ..30일 그라나다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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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25일(현지시간) 비야 레알과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원정 32라운드에서 골을 넣은 뒤 리오넬 메시를 등에 업고 좋아하고 있다.
바르사는 이 경기 승리로 선두탈환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비야 레알/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누가 이런 대반전을 생각이나 했을까? 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스페인 라리가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르사는 30일(오전 4시·한국시간) 그라나다와 홈 33라운드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이기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이미 33라운드를 마친 아틀레티코는 현재 승점 73(22승7무4패)으로 1위, 레알은 승점 71(21승8무4패)로 2위다.
바르사도 승점 71(22승5무5패)로 레알과 승점이 같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서 뒤져 3위로 밀려 있다.
그라나다를 잡으면 바르사는 승점 74가 돼 마드리드의 두 지역 라이벌을 넘어서게 된다.
20팀이 속해 있는 라리가는 팀당 홈 앤드 어웨이로 38경기씩을 치르기 때문에, 우승을 다투는 세팀은 현재 5~6경기를 남겨놓고 있고 어느 팀이 막판 웃을 수 있을 지도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무서운 상승세의 세비야가 승점 70(22승4무7패)로 호시탐탐 대역전을 노리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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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 동안 23골을 넣어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가장 낙관적인 팬들만이 바르사의 라리가 우승을 믿었다.
그러나 바르사는 비야 레알과의 원정 32라운드에서 앙투안 그리즈만(2골)의 눈부신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둠으로써 정상 탈환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반면 33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는 아틀레틱 빌바오에 1-2로 졌고, 레알은 그 중요한 순간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0-0으로 비기고 말았다.
네덜란드 출신 로날드 쿠만(58) 감독이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은 바르사는 시즌 초반 출발이 좋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헤타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디스에 패하면서 추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는 사이 선두 아틀레티코와는 승점 12점 차로 벌어졌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뿐 아니라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후 반전은 믿기지 않는다.
바르사는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1-2로 한번 졌을 뿐 무패행진을 했다.
그러는 사이 아틀레티코는 2월 갑작스럽게 추락하기 시작했다.
14경기에서 6승만을 올리며 바르사와 레알의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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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지난 18일(현지시간) 2020~2021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누르고 우승한 뒤, 주장 리오넬 메시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세비야/ 로이터 연합뉴스


바르사는 이번 달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에서 우승해 라리가까지 정상에 오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그라나다와의 이번주 경기, 그리고 5월8일(밤 11시15분) 아틀레티코와의 35라운드(홈) 맞대결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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