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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반 추가시간 득점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꺾고 U-23 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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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정상에 섰다.

일본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2016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일본은 극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꺾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중앙선 부근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패스를 차단해 역습에 나선 일본은 간결한 패스를 이어간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은 야마다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철썩여 승부를 갈랐다.

우즈베키스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리셰르 오딜로프의 헤더가 일본 수비수 왼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의 슛이 막히며 좌절했다.
결국 일본이 웃었다.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낸 일본은 D조에서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만나게 됐다.
2위 우즈베키스탄은 C조에서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해야 한다.

4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는 오는 9일 예정된 기니(아프리카)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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