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는 9일 홈개막전에 간호사 모녀 시구·시타자로 초청한다[공식발표]

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의 홈개막전 시구와 시타를 맡은 간호사 모녀. 제공|LG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LG가 올시즌 홈 개막전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LG는 8일 “SSG와 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를 비롯해 개막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승리 기원 시구자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을 함께 지킨 모녀 간호사인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의 이순희 수간호사와 확석영 전 간호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실시한다.
이 모녀 간호사는 코로나 19 초기부터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 음압격리실에서 코로나19 에크모 환자의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
경기 전 공식 개막 행사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선수단의 코로나19 극복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21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 영상 상영과 홈 개막을 알리는 축포로 진행 될 예정이다.
SSG를 상대로 하는 홈 개막 3연전 동안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응원 타월, 응원 깃발을 증정하며, 경기중 추첨을 통해 응원 마스크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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