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시장 시의회 시민단체 질책 받은 SSG, 인천시민 위한 행사 연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182295694103.jpg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SSG 랜더스가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달랠 ‘SSG♥인천데이’를 오는 18일 거행한다.
창단식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바람에 인천광역시의회와 몇몇 시민단체로부터 질책을 당한 SSG는 9일 ‘팀 창단에 발맞춰 야구장에서 인천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고 야구팀의 출발을 알리고 향후 지역 밀착 마케팅 의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다.
성난 민심을 오프라인 행사로 달래 연고지 팬들을 끌어 안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인천 거주팬 300명과 지역내 초등학교 야구부, 소외계층 등을 랜더스필드로 초청한다.
팬 300명은 9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야구 4행시’ 이벤트로 모집한다.
경기 전에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식 통보와 함께 특별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이 축사한다.
주장 이재원이 답사를 하고 인천 소재 초등학교 야구부 대상 야구용품 전달식, 양팀 감독 대상 인천지역 특산물 전달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인천 연고팀이 서울에서 창단식을 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 신 의장은 시타자로 나서고, 창단식에 참석하지 않은 박 시장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연고성 강활르 위해 초등학교 야구선수들과 각계각층의 인천 시민대표가 시구와 시타를 함께 한다.
선수단은 주말 유니폼인 인천군 유니폼을 입고 KIA를 상대한다.
모자에는 SSG♥인천 스티커를 부착하고 뛴다.
zzang@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020 / 1555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