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근소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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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예측은 어렵지만 대략 바르셀로나가 우세한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0201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치열하게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66으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65점, 레알 마드리드가 63점으로 각각 2,3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순위 싸움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꼽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늘 예측이 어렵다.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9년3월 이후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다만 전 세계 베팅 업체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벳365와 윌리엄힐, 벳웨이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바르셀로나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총 13개 업체의 평균 배당률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승리는 2.38배로 책정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승리 배당률은 3.1배, 무승부는 3.96배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배당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고, 레알 마드리드 승리가 그 다음이다.
무승부 확률은 가장 낮다.
최근 분위기를 보면 바르셀로나가 좋은 게 사실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2월6일 카디즈전 이후 리그에서 패한 적이 없다.
무려 19경기에서 16승3무를 기록하며 전반기 부진을 극복한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리그 9경기 무패(7승2무)로 흐름이 좋지만 바르셀로나만큼은 아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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