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로 8분 소화…라이프치히는 선두 뮌헨 5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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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교체출전으로 8분 남짓한 시간만 소화했다.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브레멘과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37분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에게 부여된 출전 시간이 짧았기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
더욱이 라이프치히는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3분 다니 올모의 선제골에 이어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전반 32분과 41분 연속 골을 터트렸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6분 브레멘의 밀로트 라시차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2분 뒤 자비처가 추가 골을 넣어 브레멘을 가뿐하게 따돌렸다.
이로써 승점 60이 된 라이프치히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65)의 뒤를 바짝 뒤쫓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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