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호들의 당부 "케인의 이적 선택,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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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토트넘 레전드 글렌 호들이 해리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케인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건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다.
더욱이 올시즌은 13도움(19골)까지 배달하며 득점뿐 아니라 전천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우승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줄곧 드러낸 바 있어 그의 거취가 계속해서 주목받는다.
실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도 관심을 나타내는 중이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EPL 내 팀으로의 이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토트넘 잔류를 위해 재계약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적료가 1억 2000만 파운드(약 1855억 원) 수준이기에 레비와 토트넘 입장에서도 쉽게 거부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호들은 한 팟캐스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케인 이적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있고, 때문에 토트넘을 떠난다면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을 잃는 건 엄청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상적인 건 케인이 토트넘에 머무는 것이 될 것이다.
다만 그가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나는 건 오로지 그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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