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신유빈 "몸 상태 80%…코로나 걱정되지만 후회 없이" [올림픽 G-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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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몸 상태는 80%…코로나 걱정되지만 후회 없이 하고파.”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나서는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은 야무지게 말했다.
신유빈은 14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1년동안 (코로나19로) 주요 대회가 없어서 보완점 등을 얻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나름대로 훈련을 통해서 극복했다”고 했다.
2004년생 신유빈은 다섯 살때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꼬마 현정화를 이름을 알린 적이 있다.
대표적인 탁구 유망주로 성장한 그는 지난 2월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여자부 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신유빈은 “몸상태는 80% 올라온 것 같다”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남은 100일을 잘 준비하고 싶다”며 “아직 단식은 누가 출전할지 모르지만, 단체전에서는 꼭 결승에 올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웃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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