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오픈 16강 진출한 권순우, 세계 1위 조코비치와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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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권순우(85위·당진시청)가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만난다.
권순우는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예나(91위·스페인)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
권순우의 16강 상대는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이날 권순우와 바예나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이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명칭이 ‘노박 테니스 센터’로 권순우는 그야말로 조코비치의 안방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조코비치는 말이 필요 없는 남자 단식 최강자다.
올해 2월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2월부터 1년 넘게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에서 18차례 우승한 그는 20회의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메이저 단식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다.
권순우는 지난해 2월 멕시코오픈 8강에서 나달을 만난 적이 있는데 조코비치와 맞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권순우는 나달을 만나 0-2(2-6 1-6)로 패한 바 있다.
또 한국 선수가 현역 세계 1위와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2007년 이형택(당시 49위·이하 맞대결 때 순위)이 페더러에게 0-2(4-6 3-6)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정현(52위)이 조코비치에게 0-3(3-6 2-6 4-6)으로 졌고, 2017년 정현(57위)이 나달에게 0-2(5-7 3-6)로 패했다.
또 2018년 역시 정현(26위) 페더러를 만나 0-2(5-7 1-6)로 패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올해 10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주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에서 대니얼 에번스(33위·영국)에게 0-2(4-6 5-7)로 져 올해 첫 패배를 당했다.
권순우와 조코비치의 16강전은 현지 날짜로 21일 또는 22일에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경기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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