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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어보이는 설린저 "라건아 · 모트리 모두 좋은 선수, 챔프전에서 보자"[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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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제라드 설린저가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와 3차전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안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안양=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라건아, 조나단 모트리 모두 좋은 선수다.
챔프전에서 맞대결이 기대된다.

제라드 설린저가 안양 KGC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인도했다.
설린저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4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6-80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내내 설린저만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확한 슈팅을 선보이는 건 물론,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KGC의 골밑을 사수했다.
‘만수’ 유도훈 감독도 “정말 잘한다.
선수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설린저는 공수에서 완벽하다.
경기 맥을 정확히 짚을 줄 아는 선수다”며 혀를 내둘렀다.

적장의 찬사를 이끌어낸 설린저의 여우같은 모습은 이날 경기에서도 나왔다.
2쿼터 중반 상대 외인 숀 롱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역이용한 것이다.
설린저는 “숀 롱이 흥분하는 모습을 캐치하고 나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수비하는 데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다”며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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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제라드 설린저(왼쪽)가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의 3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안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시즌 막판 합류한 설린저는 10경기에서 평균 30분 24초동안 코트에 나서 26.3득점 1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L을 휩쓸었다.
최고 외인 반열에 들어선 그를 막아세울 수 있는 건 누가 될까. 아직 챔피언결정전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설린저를 봉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설린저는 “KCC 라건아는 힘이 세고 신체 장점을 잘 활용한다.
미드레인지 슛도 좋다.
모트리는 숀롱과 비슷한 타입이다.
길고 운동능력이 좋다.
여기에 볼핸들링 능력도 출중하다.
둘다 PO에서 잘하고 있다.
챔프전에서 맞대결이 기대된다”며 외인들과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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