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선발 2승' 타구 맞고도 호투 펼친 데스파이네 "목표는 22승"[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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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역시 KT 1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일주일에 선발승만 2개를 낚았다.
데스파이네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2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 데스파이네는 지난 27일 NC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선발승을 수확하며 일주일에 선발승 2개를 수확했다.
또한 지난해 최다 이닝(207.2)을 소화한 데스파이네는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에 이어 이닝 부문 2위(37.2이닝)를 달리게 됐다.
지난해 데스파이네는 팀 창단 최다 선발승(15승)을 올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 꾸준한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부분 5일 턴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다른 투수와 달리 데스파이네는 4일 턴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그 때문에 그는 지난해부터 ‘무쇠 팔’을 가졌다는 별명을 얻었다.
2일 경기에서도 그의 무쇠 팔 면모는 드러났다.
그는 2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김민식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 아래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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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바로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하며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아무렇지 않은 듯 잠시 컨디션 체크를 한 뒤 6회까지 역투했다.
경기 후 데스파이네는 “연습 투구를 해보니 괜찮은 상태였다.
더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으면 계속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계속 투구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도 “경기 초반 타구에 맞는 부상에도 투혼을 불태우며 헌신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데스파이네를 칭찬했다.
사실상 4일 턴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오르는 데스파이네는 부상만 없다면 올시즌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더 많은 선발승 수확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데스파이네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그의 개막전 선발 22승 목표는 유효하다.
데스파이네는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6, 7이닝을 던지겠다는 의미다.
목표를 높게 잡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발로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적은 실점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겠다”고 말해 팀 동료들을 든든하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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