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레반도프스키-살라, FIFA 올해의 남자 선수 놓고 최종 경쟁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187
본문
|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무함마드 살라(이집트·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에 선정됐다.
FIFA는 8일 올해의 남녀 선수와 감독 최종 후보 3명씩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에서는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살라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2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가운데 메시는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메시의 경우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FIFA 발롱도르라는 명칭으로 상을 받았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상을 시상했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따로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레반도프스키가 2위에 올랐다.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로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스페인), 샘 커(호주) 세 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감독 후보는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대표팀), 토마스 투헬(첼시), 페프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세 명으로 압축됐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시상식은 18일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weo@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